[아시아증시 오후] 우크라 우려 vs. 中 경제 개혁 기대감에 혼조

입력 2014-03-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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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을 둘러싼 러시아와 유럽·미국 등 서방권의 대립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 경제 개혁 기대감이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5% 하락한 1만4277.67에, 토픽스지수는 0.84% 떨어진 1154.93으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14% 상승한 8700.10으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96% 오른 2023.67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5시10분 현재 0.32% 상승한 3083.5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7% 떨어진 2만1502.66를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이날 0.16% 오른 2만1809.80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우려로 하락했다.

전날 크림반도의 러시아 귀속을 묻는 주민 투표에서 러시아와의 합병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러시아와 서방권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크림 자치공화국의 러시아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에서 96.6%의 투표자가 러시아 귀속에 표를 던진 것으로 최종집계됐다고 17일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특징종목으로 니콘은 중국에서 결함이 있는 제품을 판매했다는 방송보도로 2.4%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중국 경제 개혁 기대감에 상승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15일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의 하루 환율 변동폭을 2%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경제 개혁과 운용에 대한 의지는 물론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3.0% 급등했으며 핑안보험집단은 0.4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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