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 파일럿 토크쇼‘대변인들’김구라 "시청률 9~10%예상…날선 토크 기대"

입력 2014-03-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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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16일 방송인 김구라를 만났다. 김구라는 지난해 6월 폐지된 ‘이야기쇼 두드림’ 이후 KBS 복귀 프로그램으로 파일럿 토크쇼 ‘대변인들’을 선택했다. 그는 ‘대변인들’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을 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김구라는 “지난 2006년 예능 이력에 날개를 달아준 ‘불량아빠 클럽’을 촬영한 스튜디오에서 녹화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녹화 시간도 넉넉하게 5시간 정도 잡았다. 5시간 동안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녹화할 생각”이라고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이어 그는 “사실 우리 프로그램에 성시경, 유정현, 오상진, 방은희 등 여러 인물이 합류해 놀랐다”며 “독창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스튜디오 프로그램에서 날선 토크가 오가는 것이 리얼이라 여기고 있다”고 의견을 더했다.

‘대변인들’은 파일럿 프로그램인 만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지 여부에 관심이 높다. 김구라는 “제작진이 희망하는 시청률 두 자리는 힘든 수치다. 다른 프로그램들과 변별력을 두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래도 우리 프로그램의 특화점은 다양한 시선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이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청률에 대해 그는 “9~10% 정도 예상한다. 저도 잘 모른다. 제가 어떻게 알겠느냐. 제가 그동안 너무 아는 척을 했더니 그게 부메랑이 돼 돌아오는 것 같다.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역지사지 토크쇼 ‘대변인들’은 ‘당신의 입이 되어 드립니다’를 콘셉트로 소통이 필요한 시대에 갑을관계, 상하관계, 수평관계 등 수많은 관계 속에서 할 말 제대로 못 하고 사는 사람들의 ‘입’이 되어줄 시청자 참여 소통 프로그램이다. ‘대변인들’은 오는 4월 1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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