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최치준 삼성전기 사장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위해 저가 제품 경쟁력 확보”

입력 2014-03-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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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준<사진> 삼성전기 사장이 올해 경영전략으로 저가 제품 경쟁력 확보를 내걸었다.

최 사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메리츠타워에서 제4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원가절감으로 고급(High-end)제품 뿐만 아니라 저가(Low-end)제품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사장은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세계 최초 신상품군을 대거 확대해 고객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의 이 같은 경영 방침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 분위기를 염두한 것이다. 최 사장은 “올해는 시장 성장이 둔화되고 경쟁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산업트렌드도 독립적인 하드웨어 기기 중심에서 사물인터넷(ToT) 등 새로운 분야의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 변화에 앞선 기술혁신을 통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사외이사 한민구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권태균·최현자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사내이사에는 경영지원실장인 권영노 전무가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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