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곧 1007되거나 8431 당할 듯”…‘쓰리데이즈’ 유행한 음어놀이는 무엇?

입력 2014-03-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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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속 음어놀이가 화제다.

‘쓰리데이즈’ 속에서 경호관들의 긴밀한 의사소통을 위한 암호 표기 음어집이 핵심으로 등장하면서 음어를 이용한 시청자들의 감상평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12일 3회 방송 종료 15분 전부터 이차영(소이현)은 대통령 암살계획의 범인이 대통령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봉수의 방을 찾아가 증거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그녀는 갑작스럽게 방에 들어온 봉수를 피해 침대 밑에 몸을 숨겼다.

봉수의 인기척이 없자 밖으로 나오려고 하던 차영은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봉수와 눈이 마주치며 위태로운 상황을 맞았다.

자신의 음모가 이차영에게 탈로 날 위기에 처한 함봉수가 그녀를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끝난 3회 방송분에 대해 시청자들은 “소이현 곧 1007(암살)되거나 8431(사격) 당할 듯”이라며 다음 회에 대한 예고를 음어로 표기했다.

또 한태경(박유천)이 대통령 저격범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대통령 경호관들에게 쫓기는 본격적인 추격전이 펼쳐진 3회에서는 박유천과 박하선이 펼치는 스펙타클한 카체이싱 신이 화려하게 연출되어 더욱 긴박한 상황을 연출해 냈다. 이 신에는 2억원 가까운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쓰리데이즈’ 4회 방송은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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