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일 에스원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지난 2012~2013년에는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부진이 지속됐다"며 "올해부터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계열사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많았는데 올해부터 매출 인식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1분기 보안 상품 매출은 752억원(+72.4% YoY)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2분기부터는 중서부전선 군과학화 경계 사업(900억원 규모)이 2년 동안 매출로 반영된다"며 "올해 보안 상품 매출은 3329억원(+27.4% YoY)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