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씨엘,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 새 앨범 참여

입력 2014-03-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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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빅뱅 지드래곤과 2NE1 씨엘, YG의 메인프로듀서 테디와 초이스37이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Skrillex)의 새 앨범에 참여한다.

스크릴렉스는 지난해 안산밸리록페스티벌로 내한해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세계적인 DJ이다. 메인스트림 음악시장에 하위 음악장르였던 덥스텝 열풍을 몰고 오면서 2년 연속 그래미 3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YG사단이 참여한 이번 곡은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스크릴렉스의 새 앨범 ‘리세스(Recess)’의 6번트랙으로 수록될 ‘더티 바이브(Dirty Vibe)’로 이미 지드래곤의 ‘쿠데타’, GD&탑의 ‘뻑이가요’ 등을 작업한 DJ 디플로도 함께 참여한 곡이다.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11일 선공개된 이번 ‘더티 바이브’는 신나는 비트와 다양한 사운드, 지드래곤과 씨엘의 랩이 어우러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스크릴렉스는 지난해 YG사옥을 방문해 지드래곤, 씨엘 등 YG 뮤지션과 인증샷을 공개하며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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