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옴부즈만-산단공, 산단 입주기업 제도개선 업무협약

입력 2014-03-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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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왼쪽 5번째)과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왼쪽 6번째)이 11일 산단 입주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업무협력식을 개최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옴부즈만)
중소기업옴부즈만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1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도개선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기옴부즈만과 산단공은 △규제애로 신속처리 및 전문성 있는 규제대안 개발 △산단공 직원 옴부즈만 파견을 통한 양 기관 업무성과 시너지 제고 △중기옴부즈만과 산단공 이사장 합동간담회 권역별 진행 △옴부즈만 지역규제개선위원회와 지역산업단지 협업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산업단지는 지난 50년간 우리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애로 개선과 투자활성화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 이후 김 옴부즈만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 박찬득 대경권본부장 및 산단공 입주기업 대표 5명이 참석해 기업경영을 가로막는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한성수지 박순구 대표는 “정부에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인턴제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력부족으로 인한 경영 전반의 애로가 심각하다”면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고용허가 인원 증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옴부즈만은 “중소기업 정책을 살펴보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규제가 생각보다 많다”며 “기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에 맞는 규제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과감히 철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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