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조직개편…6개 부문서 4개 본부로 개편

입력 2014-03-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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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1일 기존 6개 조직부문을 4개 본부제로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날 포스코는 기존 기획재무·기술·성장투자·탄소강사업·스테인리스사업·경영지원 등 6개 부문을 철강사업·철강생산·재무투자·경영인프라 등 4개 본부제로 개편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기존 탄소강, 스테인리스, 성장투자 등 사업분야별로 운영하던 조직을 철강사업 및 생산 등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했다. 또한 마케팅과 연구조직의 융합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 그룹 사업구조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 등 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가치경영실도 신설했다.

철강사업본부는 기존 마케팅 조직에 제품 솔루션 기능을 합쳐 신설했으며, 탄소강과 스테인리스 생산 분야를 철강생산본부로 통합했다.

종전 성장투자사업부문은 재무분야와 통합해 재무투자본부로 재편했다. 조기 수익확보 등 철저한 재무적 성과를 검증하겠다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의 의중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경영인프라본부는 경영지원부문과 홍보 업무 등을 통합해 신설됐다. 가치경영실은 그룹 차원의 투자 사업과 경영정책 등의 조율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장인환 부사장은 철강사업본부장에, 김진일, 윤동준, 이영훈 사내이사 후보는 각각 철강생산본부장, 경영인프라본부장, 재무투자본부장에 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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