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디자인 R&D 394억원 투자…전년比 31.5% 확대

입력 2014-03-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인 디자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분야 R&D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디자인분야 R&D 예산은 394억원으로, 지난해 300억원에 비해 31.5% 늘렸다.

이중 중소·중견기업의 디자인 개발 지원에 160억원, 디자인 전문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에 89억원을 지원한다. 그밖에 엔지니어링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에 86억원, 디자인기반구축 43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R&D 지원 확대를 통해 2014년이 디자인산업 ‘퀀텀점프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부는 올해 디자인 R&D사업의 경우 엔지니어링디자인 등 디자인의 기획기능 강화를 꾀한다.

디자인전문기술개발사업은 유니버설·그린·서비스·CMF· 패키징 등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주력산업 분야의 경우 육상교통·해양조선·로봇·전자·의료 5대 분야에 대해 대형 엔지니어링디자인 과제를 지원해 그동안 해외에 의지했던 기획·설계분야 역량을 집중 육성한다.

이밖에 디자인기업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디자인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을 마련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디자인인력양성사업은 기존 융합형 대학 외에 공학전공자를 선발, 자동차·로봇·항공 등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 엔지니어링디자이너로 양성하는 엔지니어링디자인 대학원(3개소)을 개설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06,000
    • -0.06%
    • 이더리움
    • 4,271,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470,200
    • +5.36%
    • 리플
    • 608
    • +1%
    • 솔라나
    • 198,800
    • +4.25%
    • 에이다
    • 521
    • +4.62%
    • 이오스
    • 725
    • +2.98%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2.86%
    • 체인링크
    • 18,480
    • +4.64%
    • 샌드박스
    • 413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