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추가 영업정지 당할라 '노심초사'

입력 2014-03-09 2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부 이어 방통위도 13일 제재 예정

미래창조과학부로 부터 45일간의 영업정지를 받은 이동통신 3사가 추가 제재에 노심초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13일 추가 제재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방통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통3사의 보조금 지급행위에 대한 처분을 의결한다. 이는 지난 1~2월 실시한 보 조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이 기간 이통3사는 보조금을 무차별 살포, '1·23대란' '2·11대란' 등 사회적 파장을 야기했다.

당시 역대 최대인 120만원 보조금이 지급되는 등 시장 혼란이 극심했던 만큼 추가제재가 유력해 보인다. 영업정지가 아니더라도 최대 수백억원대의 과징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통사 관계자는 "방통위의 제재가 추가로 실시될 경우 초비상 경영에 들어가야 한다"며 "영업실적 악화는 불보듯 뻔한일"이라며 우려했다.

한편, 이통3사는 오는 13일부터 KT와 LG유플러스가 먼저 사업정지에 들어간다. KT는 13일부터 4월 26일까지, SK텔레콤은 4월 5일부터 5월 19일까지, LG유플러스는 두 차례에 나눠 13일부터 4월 4일까지와 4월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영업정지를 실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50,000
    • +5.18%
    • 이더리움
    • 3,694,000
    • +7.07%
    • 비트코인 캐시
    • 482,700
    • +5.65%
    • 리플
    • 823
    • -4.97%
    • 솔라나
    • 219,700
    • +1.06%
    • 에이다
    • 480
    • +2.13%
    • 이오스
    • 666
    • +1.52%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2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50
    • +0.17%
    • 체인링크
    • 14,600
    • +3.33%
    • 샌드박스
    • 371
    • +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