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1% 하락 …美 고용지표 호조

입력 2014-03-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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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인 가운데 안전 자신인 금 수요가 줄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오는 2014년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60달러(1%) 떨어진 온스당 1338.20달러에 마감했다.

다만 이번주 금값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1.3% 올랐다.

미국 노동부는 2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17만5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4만9000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랜스 로버츠 STA웰스 최고경영자(CEO)는 “고용지표 개선 영향으로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각종 언론 보도는 금값 상승세를 부추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최대 국영 천연가스업체 가즈프롬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20억 달러에 이르는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가스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를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다.

러시아 의회는 오는 16일 크림반도에서 진행되는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에 대한 결의안’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크림 자치공화국 의회의 결정은 위헌이라며 주민투표에 대한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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