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거품이 부른 비극? 비트코인 거래소 대표, 싱가포르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03-06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트코인 대표

(AP뉴시스)

최근 전세계에 열풍을 몰고 온 가상화폐 '비트코인' 거래소의 20대 여성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은 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거래소 퍼스트메타의 대표 어텀 래드키(28)가 싱가포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현재 독극물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으로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래드키는 애플 등 실리콘밸리에서 정보기술(IT) 업무에 종사해오다가 2012년 퍼스트메타를 창업했다.

퍼스트메타 홈페이지에는 "우리의 친구이자 대표인 어텀 래드키의 비극적인 사망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으며 슬퍼하고 있다"며 "유족과 가족, 지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미래의 화폐로 떠올랐던 비트코인은 세계 최대의 거래소인 마운트콕스가 지난주 문을 닫은 데 이어 캐나다 플렉스코인은행도 해커에게 60만달러(약 6억4000만원)를 도난당하며 문을 닫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01,000
    • -0.22%
    • 이더리움
    • 4,283,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5.46%
    • 리플
    • 611
    • +0.99%
    • 솔라나
    • 199,500
    • +4.5%
    • 에이다
    • 526
    • +5.41%
    • 이오스
    • 728
    • +3.41%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3.12%
    • 체인링크
    • 18,570
    • +4.86%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