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 250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컨벤션'

입력 2014-03-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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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개최된 ‘현대엘리베이터 2014년 동반성장 컨벤션’에 참석한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운데)와 협력사 대표로 동반성장협약에 조인한 (왼쪽부터)신동원 동진제어기술 사장, 서길수 현지엘리베이터 사장, 강식근 창성제어 사장, 이홍조 세원엘리베이터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6일 반얀트리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현대엘리베이터 2014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同行)과 이를 통한 동행(同幸) 추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제조ㆍ설치ㆍ서비스ㆍ시스템 솔루션 분야 250개 협력사 대표와 현대엘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전달,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조인식, CEO 경영특강,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함께 가고 함께 행복해지자는 뜻을 담은 ‘동행’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이는 회사와 협력사가 어떠한 관계를 맺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역시 평소 “협력사도 한 가족이란 마음으로 항상 세심히 챙길 것”을 강조하며 협력사들과의 상생 노력을 강조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5월 협력사와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지원 △결제 조건 개선 △기술지원 △교육, 채용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사 간 거래액은 8개월만에 113억원(3.2%) 늘어난 3669억원을 기록했다. 또 성과 공유제를 통해 주요 협력사인 우진전장는 2900만 원을 현금으로 보상받기도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성과공유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협력사가 개발한 기술을 보호하는 기술임치제 도입 △협력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지원 △2차 협력사까지 지원 범위 확대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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