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등 이력추적관리 단계적 의무화

입력 2014-03-06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12월부터 이유식 등 영·유아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력추적관리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의 ‘식품위생법시행규칙 개정안’등을 6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영·유아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은 12월부터 이력추적관리가 의무화돼 소비자가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의 식품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매출액 50억원 미만의 영·유아식품에 대해서는 2017년말까지 단계적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또 영업장 면적이 300㎡ 이상인 백화점, 슈퍼마켓, 마트 등과 같은 '기타 식품판매업체'도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력추적관리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력추적관리가 시행되면 식품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추적을 통한 원인 규명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달부터는 시·도지사가 지정한 관광특구 내의 음식점은 지방자치단체가 시설기준을 정하는 경우 옥외시설에서도 영업할 수 있다. 뷔페영업을 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관할구역 안에 5㎞ 이내의 제과점영업자로부터 당일 제조·판매하는 빵류를 구입해 구입당일 손님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6,000
    • +1.34%
    • 이더리움
    • 3,267,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37,800
    • +1.3%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3,900
    • +2.81%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44
    • +1.26%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1.97%
    • 체인링크
    • 15,300
    • +3.66%
    • 샌드박스
    • 34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