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사이클 도래, NVH코리아·GMB코리아·코다코 ‘주목’-우리투자증권

입력 2014-03-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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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6일 완성차 신사이클 도래에 따른 자동차 부품주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NVH코리아, GMB코리아, 코다코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제네시스, LF소나타 신차 출시가 이뤄지고 있고, 기아차도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중대형 차종의 신차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현대기아차 중국 공장 가동률이 100%를 넘어가고 있어 향후 설비투자 압력 또한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완성차 신차사이클 도래에 따른 자동차 부품회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될 전망으로 특히 중소형 자동차 부품사가 매력적”이라며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 수혜와 현대기아차 설비투자 기대감에 따른 증설 효과, 차량 경량화 등 신기술 적용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투자유망 종목으로는 NVH코리아를 제시했다. 그는 “현대기아차 품질개선의 초점은 연비 개선을 위한 차량 경량화에 맞춰지고 있다”며 “또한 차량 소음진동 개선도 품질평가에서 중요해지고 있어 관련 신규 부품탑재가 추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VH코리아는 소음진동 제어를 통한 자동차 품질개선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현대기아차 중국공장 설비 투자에 따른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GMB코리아, 코다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하 연구원은 “GMB코리아는 스풀 밸브(Spool Valve) 전세계 생산량 1위 회사”라며 “올해부터 현대기아차 생산량 증설 효과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업체로의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다코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부품 생산업체”라며 “엔진, 변속기, 공조, 조향 부품뿐 아니라 전기차용 부품까지 적용을 확대하며 경량화 트렌드에 부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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