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휴니드, 미국 보잉사와 추가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4-03-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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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3-06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계약금액 28억원에서 81억원으로 188% 증가

[종목돋보기] 방산주로 주식 시장에 잘 알려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가 미국 보잉사와 추가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추가 계약에 따른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주가는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휴니드는 지난 2012년 7월25일 미국 보잉사와 체결한 항공전자장비 공급계약에 대해 추가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기존 28억2496만원에서 53억1335만원 늘어난 81억3831만원이다. 이는 지난 2011년 매출액 대비 17.1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도 기존 종료일보다 한 달 정도 늘어난 2017년 11월20일까지다.

휴니드 관계자는 “보잉사에 공급하는 항공전자장비는 F15 전투기 칵핏(cockpit·조정석) 기체에 장착되는 제품”이라며 “4일 보잉사로부터 추가 구매확인서(P/O·Purchase Order)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휴니드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51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전일 대비 5.02%(240원) 상승한 5020원에 장을 마쳤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실적도 많이 개선됐고, 추가 계약에 따른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며 3년 만에 액면가도 회복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휴니드는 지난 3일 장중 공시를 통해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2억2533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8억1202만원으로 38.5%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매출액 증가 및 재무건전성 제고에 따라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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