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별장, 매입 가격이 무려…'이거 보고 도둑 들었나?'

입력 2014-03-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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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고소영 별장

▲사진 = 뉴시스

5일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별장에 도둑이 든 가운데 해당 별장의 가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약 400평의 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뤄진 장동건 고소영 부부 소유의 별장은 지난 2009년 지었다. 이 별장은 '고소영 빌딩', '원빈 집'을 지어 유명한 건축가 곽희수 씨가 설계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토지 매입가는 약 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 고소영 별장에 침입한 범인은 1층 거실 진열장에 놓여 있던 카메라 3대를 훔쳐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설경비업체의 경비시스템이 이를 탐지했고, 침입 시도 직후 경비업체에서 112로 신고가 접수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8대를 확인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발견하지 못해 탐문 수사를 진행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 고소영 별장 소식에 네티즌은 "장동건 고소영 별장, 부모님 위해 별장 지었네", "장동건 고소영 별장, 가격이 세다", "장동건 고소영 별장, 왜 카메라만 들고 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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