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버라이즌 통해 ‘G패드 8.3 LTE’ 출시

입력 2014-03-05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이달 6일부터 태블릿 ‘G패드 8.3 LTE’<사진>를 미국에 출시한다. 회사 측은 미국 내 가장 많은 LTE 전국망을 갖춘 버라이즌과 전략적 태블릿 사업을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버라이즌은 ‘LG G Pad 8.3 LTE’를 주요 전략 태블릿 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판매를 늘려갈 예정이다.

G패드 8.3 LTE는 8인치대 태블릿 중에서는 처음으로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또 퀄컴 1.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와 4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손쉽게 연동시키는 ‘Q페어’ 기능도 넣었다. 사용자는 태블릿에서 한번의 ‘Q페어’ 실행 클릭만으로 스마트폰이 테더링으로 연결돼 인터넷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의 전화나 문자, SNS 알림 등을 태블릿에서 확인하거나 답장을 보낼 수 있다. Q페어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버전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타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도 연동이 된다.

아울러 LG G Pad 8.3 LTE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을 대거 탑재했다.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동작만으로 화면을 켜고 끄는 ‘노크온’을 비롯해 여러 개의 작업창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Q슬라이드’, 세 손가락으로 현재 작업화면을 옆으로 밀어내고 실행 중인 다른 앱을 불러올 수 있는 ‘슬라이드 어사이드’ 등이다.

LG전자 MC북미영업담당 이연모 전무는 “최근 태블릿 소비자들은 노트북 급의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대화면 기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G패드 8.3 LTE’는 크고 선명한 풀HD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기기 간 연결성을 기반으로,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모두에서 탁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42,000
    • -1.9%
    • 이더리움
    • 4,236,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68,500
    • +2.16%
    • 리플
    • 608
    • -1.14%
    • 솔라나
    • 194,000
    • -1.67%
    • 에이다
    • 517
    • +0.78%
    • 이오스
    • 719
    • -1.37%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59%
    • 체인링크
    • 18,220
    • +0.66%
    • 샌드박스
    • 415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