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메리츠화재, 교통사고 유자녀·취약계층 아동 자활 ‘걱정해결단’이 돕는다

입력 2014-03-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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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창립, 지역사회 소통이 장수비결

▲메리츠화재의 광고모델인 한석규씨가 걱정해결단과 함께 벽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장수기업 비결을 사회적 책임 이행에서 찾는다. 지난 90여년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해 온 것이 성장의 비결이라는 것이다.

1922년 창립 당시 보험업을 통해 우리 자금의 일본 유출을 방지하고 우리나라 산업을 보호 육성한다는 창립 이념도 남다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메리츠화재 측의 설명이다.

메리츠화재는 2012년 창립 9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으로 ‘90가지 걱정해결단’을 만든 데 이어 지난해에는 ‘91가지 걱정해결단’으로 확대, 시행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5개 지자체(서울 강남구·서초구·중구, 부천시 원미구, 강릉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수립해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지난해 메리츠화재 걱정해결단은 기초수급 대상자 최 모(83세·여) 할머니가 집 걱정 없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줬다. 내려앉은 천장을 수리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갈아 깔끔한 분위기로 개선한 것.

또 걱정해결단은 바닥 난방시설 보완 작업과 누수 점검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고, 혼자 하기 힘든 묵은 청소를 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 관리를 통한 자활을 목적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입체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웃의 걱정을 함께 고민해 주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고 자활의 꿈을 갖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올해도 메리츠화재의 걱정해결단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고 그들이 생활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메리츠화재는 어린이, 장애인, 노인,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해 금융교육를 실시하고, 도서벽지 어린이들을 초청해 금융 관련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도와야 한다는 신념에서다.

특히 메리츠화재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정서 관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봉사단인 걱정해결단이 보육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교통사고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은 지난 2007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진행해온 메리츠화재의 대표적 나눔 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유자녀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꿈나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65가정 101명의 유자녀를 대상으로 분기 1회, 연간 총 4회에 걸쳐 2억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의 장애인 지원 사업으로는 홀트장애인복지관, 동천요양원 등 장애인복지단체에서의 임직원 봉사활동이 있다. 장애인 볼링대회 후원을 통해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 노인 대상으로는 대규모 걷기대회 이벤트를 후원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지역사회 어르신이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그 밖에 소외이웃 대상으로는 임직원이 직접 물품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소통을 실현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우리 사회 소외이웃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며 걱정을 덜어 드린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나눔 사업들을 2014년에는 더욱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며 “보험의 진정한 가치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소외이웃과 지역사회의 걱정 해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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