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봄이 왔어요”…신메뉴로 봄맞이

입력 2014-03-05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각과 미각 자극하는 다양한 메뉴 선봬

▲스쿨푸드 갈비어부밥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고객들을 모시기 위한 외식업체들의 봄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외식업체들은 제일 먼저 고객들에게 향기로운 봄기운을 전하기 위해 봄철과 어울리는 다양한 신메뉴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최근 신메뉴, 갈비어부밥과 명란크림떡퐁듀를 출시했다.

‘갈비어부밥’은 돼지갈비의 깊은 풍미와 양파, 알감자가 어우러져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덮밥 메뉴다. 팬에 양파를 골고루 깔고 그 위에 밥을 얹은 후 얇게 저민 돼지 갈비를 이불처럼 덮어 독특하다. 맛있게 구운 알감자도 듬뿍 올려 맛과 함께 영양을 더했다. 명란크림떡퐁듀는 튀긴 떡과 메가크런치, 신선한 샐러드를 고소한 저염 명란 크림에 둠뿍 찍어먹는 퐁듀 스타일의 떡볶이다.

미스터피자는 소고기 홍두깨살의 깊은 맛과 크림치즈 모카번이 어우러진 ‘홍두깨번 피자’를 출시했다. 홍두깨번 피자는 진하고 담백한 소고기 홍두깨살 토핑과 향긋한 크림치즈 모카번 엣지가 특징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봄시즌을 맞아 상큼한 과일을 활용한 신제품 ‘더블샷 커피 2종’과 ‘퐁당 에이드 4종’을 선보인다. 더블샷 커피 2종은 진한 커피 풍미와 딸기 시럽의 상큼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인 더블샷 밀키 바닐라, 더블샷 시나몬 카라멜, 더블샷 시나몬 초코 등 더블샷 3종과 함께 판매될 예정으로, 매장에선 총 5종의 더블샷 메뉴를 만날 수 있다. 퐁당 에이드 4종은 과육의 청량감이 살아있는 상큼한 에이드로 지난해 큰 인기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출시했다.

탐앤탐스는 봄철 입맛을 돋우는 신메뉴로 두유 음료인 ‘두유러브미’ 3종을 선보였다. 두유러브미는 100% 국산 대두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마치 콩을 그대로 갈아낸 콩국처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맛있는 콩 음료를 추출하기 위해 일반적인 두유 제조 공법이 아닌 두부 제조 공법을 사용, 맵쌀가루를 넣어 더욱 구수한 맛을 냈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잃어버린 고객들의 입맛을 되살리기 위해 외식업체들이 일찌감치 신메뉴 경쟁에 돌입했다”며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재료들로 만든 신메뉴를 통해 겨우내 움츠려 있던 고객들의 몸과 마음에 상쾌한 봄 기운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00,000
    • -2.18%
    • 이더리움
    • 4,675,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0.94%
    • 리플
    • 670
    • -1.47%
    • 솔라나
    • 201,100
    • -3.55%
    • 에이다
    • 575
    • -0.86%
    • 이오스
    • 805
    • -1.11%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2.17%
    • 체인링크
    • 20,400
    • +0.74%
    • 샌드박스
    • 45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