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작가 교체, 김현중 발언 화제 "분위기 달라졌다...무슨 뜻?"

입력 2014-03-0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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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작가 교체

(사진=방송캡처)
드라마 '감격시대'의 주인공 김현중이 작가 교체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주인공 신정태 역을 맡은 김현중은 4일 경기도 용인시 모처에서 열린 촬영 현장 공개에서 작가 교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감격시대'는 지난달 13일 방송된 10회를 끝으로 채승대 작가에서 박계옥 작가로 작가가 교체됐다.

김현중은 "나를 비롯한 제작진과 관계자들은 모두 작품을 아끼고 있고 더 좋아지기 위한 선택일 뿐이다"며 "이전 작가님도 잘해주셨고 지금 작가님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격시대 작가 교체 이후 발음이나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여주인공 가야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임수향도 "신의주에서 상하이로 배경이 바뀌는 시점에서 바뀌었다"며 "시청자가 어떻게 봐줄지가 관건이고 우리는 잘 적응했다"고 전했다.

감격시대 작가 교체 소식에 네티즌은 "감격시대 작가 교체, 볼때는 몰랐다" " 감격시대 작가 교체, 배우들이 괜찮다니 마음 놓여" "감격시대 작가 교체, 바꾼 이유는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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