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F소나타 '에어백 논란' 종식시키나

입력 2014-03-04 2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F소나타

‘에어백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현대차가 4일 신형 LF소나타의 성능과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는 LF소나타가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7에어백 시스템을 채택해 차량 전반적인 안전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재원 중 관심을 끄는 것은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이다. 소비자들의 불만을 의식한 듯 신형 LF 소나타에는 ‘디파워드 에어백’이 아닌 미국 기준의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장착했다. 어드밴스드 에어백에는 무게 감지 센서를 갖춰 탑승자에 따라 에어백 팽창률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법규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4세대 에어백’이라고 불리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장착하지 않았다.

하지만 에어백 논란이 비단 구세대 에어백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에어백 센서’의 문제라는 지적도 있어 안전성 논란을 완전히 잠재우는 것은 본격 출시 이후가 될 전망이다.

LF소나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F소나타 디자인이 정제된 느낌”, “LF소나타 디자인은 좋은데 무거울 듯”, “LF소나타 가격만큼 성능도 좋을까”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71,000
    • -0.13%
    • 이더리움
    • 3,281,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0.05%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5,100
    • +0.31%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42
    • -0.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48%
    • 체인링크
    • 15,200
    • -0.59%
    • 샌드박스
    • 34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