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환 "메소드 연기 후유증 털기 위해 소주 15병 '폭주'"

입력 2014-03-0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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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환 메소드 연기

▲사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안석환이 메소드 연기 후 소주로 후유증을 떨쳐냈던 과거를 털어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스타 탐구생활' 코너에는 안선환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안석환은 "메소드 연기는 브로드웨이부터 시작했던 연기술"이라며 "메소드 연기를 하다보면 나중에 배역을 맡고 나서 길게는 6개월 짧게는 3개월 쯤 헤어 나오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메소드 연기 후유증을) 털어버리려고 등산을 가거나 술을 많이 마시거나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창렬이 안석환의 주량을 묻자 안석환은 "지금은 술 체력이 떨어져 소주 두 병에 이차로 맥주 두 병을 마시면 집에 가야한다. 그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안석환 메소드 연기 본 사람이라면 그의 연기력을 인정할 것" "메소드 연기 후유증이 심하구나" "안석환 소주 15병 정말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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