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벨기에, 알제리 등 H조 경쟁팀들도 나란히 A매치 평가전

입력 2014-03-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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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그리스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박주영의 대표팀 발탁과 유럽파들을 중심으로 한 평가전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월드컵 H조에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러시아, 벨기에, 알제리 등도 평가전을 치러 관심을 모으고 있다.

H조에 속한 팀들 중 가장 먼저 평가전에 나서는 팀은 러시아다. 러시아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르메니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평가전을 치른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을 위해 25명을 불러들였고 모두 자국리그 선수로 구성했다. 유럽파들이 주류를 이룬 한국과는 대조된다. 알렉산더 케르자코프가 공격의 선봉에 나선다. 아르메니아는 최근 전력이 급상승한 팀으로 러시아는 자국리그 선수들의 경쟁력을 시험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현재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선수들 대부분이 체력적으로 별 어려움이 없다. 이번 아르메니아와의 경기는 선수들이 떨어진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알제리는 한국과 같은 6일 새벽 2시에 경기를 치른다. 바히드 하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알제리는 슬로베니아와 대결한다. 알제리는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벨기에나 러시아 같은 유럽팀을 상대로 할 비책을 찾는다는 복안이다.

벨기에는 6일 새벽 4시 45분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경기를 치른다. 벨기에는 브뤼셀에서 열리는 이 경기를 위해 에당 아자르, 마루앙 펠라이니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기용해 알제리 전을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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