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19~26일 중국 방문

입력 2014-03-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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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오는 19~26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3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동행하지 않으며 두 딸 샤샤, 말리아와 미셸 여사의 모친인 메리언 로빈슨 등이 함께 중국을 방문한다. 미셸 여사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셸 여사는 이번 방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와 회동할 예정이다. 미셸 여사는 베이징 방문 후 시안과 청두에도 들를 예정이다.

그의 이번 방문은 교육의 중요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미셸 여사는 중국의 주요 역사유적지와 베이징의 대학과 고등학교, 청두의 고등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시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랜즈에서 회동했을 당시 미셸 여사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해 퍼스트레이디 회동이 무산됐다.

대신 미셸 여사는 펑 여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딸들을 데리고 중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비쳤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셸 여사가 중국을 방문할 때 유럽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순방하고 나서 4월에는 한국과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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