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박 대통령, 차기 한은총재 이주열 前한은 부총재 내정

입력 2014-03-03 15:00 수정 2014-03-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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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로 선임된 이주열 전 한은 부총재(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차기 한국은행 총재에 이주열(62) 전 한국은행 부총재를 내정했다.

강원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전 부총재는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 해외조사실장·조사국장·정책기획국장을 거쳐 2007년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 2009∼2012년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35년여간 한국은행에서 근무했다. 현재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 교수로 자타가 공인하는 통화정책 전문가로 꼽히는 인사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주열 내정자는 한국은행 업무에 누구보다도 밝으며 판단력과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식견과 감각을 갖췄다”며 “합리적이고 겸손하여 조직내 신망이 두터워 발탁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중수 총재는 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2010년 임명돼 임기가 이달 말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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