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ㆍ한재석ㆍ박서준, ‘마녀의 연애’ 캐스팅

입력 2014-03-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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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마녀의 연애’(사진=CJ E&M)

tvN 새 드라마 ‘마녀의 연애’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tvN 새 드라마 ‘마녀의 연애’에는 엄정화, 한재석, 박서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5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엄정화는 ‘마녀의 연애’에서 39세의 열혈 취재 정신으로 무장한 기자 반지연을 연기한다. 극 중 반지연은 과거 결혼을 앞두고 사라져버린 남자친구 때문에 더 이상 사랑과 사람을 믿지 못하고, ‘자발적 싱글녀’를 택한 커리어우먼이다. 특종을 향한 열정과 예민한 성격에 회사에서는 종종 ‘마녀’라고 불리지만 ‘안티는 또 다른 관심의 표현’이라고 외치는 쿨하고 당당한 골드미스다. 그런 그녀가 우연히 연하남 윤동하(박서준)를 만나게 되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로맨스를 선보이게 된다.

엄정화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인사 드리게 됐다”며 “좋은 작품,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의 상대배우로는 박서준이 윤동하 역을 맡는다.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인 25세 윤동하는 친구와 함께 심부름 대행센터를 운영하며 산타 코스프레부터 아이돌 경호까지 척척 해내는 일명 ‘알바의 달인’이다. 겉은 한없이 밝은 청년이지만, 사실 과거 여자친구를 뜻하지 않은 사고로 잃게 되면서 그 상처를 가슴에 품고 웃음으로 위장한 인물이다.

평생 과거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살 것이라 생각하지만, 14살 연상녀 반지연(엄정화)을 만나게 되면서 자꾸만 미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박서준은 “훌륭한 제작진, 엄정화, 한재석 선배님을 비롯한 최고의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동하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배우 한재석이 반지연의 과거 유일했던 사랑 노시훈 역을 맡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41세 중년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종군 사진 기자 노시훈은 생각이 깊은 멘토 같은 남자로 인류를 사랑하는 휴머니스트다. 과거 자신을 온전히 이해해주는 반지연과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오해를 풀지 못한 채 이별하게 된다. 6년의 시간이 지나고 반지연과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윤동하와 함께 팽팽한 삼각관계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한재석은 “오랜만에 ‘마녀의 연애’로 찾아뵙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시청자에게도 저와 같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이정효 PD는 “주연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극 중 캐릭터들과의 호흡을 더욱 극대화시켜 매우 만족스럽다”며 “4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안방극장에 설렘을 제대로 선사할 예정이니 마녀의 연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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