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올해도 꾸준한 성장 예상 ‘매수’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3-03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3일 비에이치에 대해 8%의 영업이익률은 산업 내 최고 수준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시했다.

송기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4715억원, 영업이익은 37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 25% 증가가 예상된다”며 “주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업체들의 평균 매출성장률이 10%대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차별화되는 성장은 확실한 프리미엄”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계획적인 증설로 업계 최고의 수익성 및 서장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12인치 태블릿 PC의 등장으로 활용영역이 노트북 시장까지 확대되면서 베이에치가 담당하는 태블릿용 FPCB의 수량이 2800만대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태블릿 PC용 FPCB는 스마트폰용보다 평균판매단가(ASP)가 2~3배 높아 견조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스마트폰 침투율이 낮은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중저가 스마트폰의 출하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중저가 스마트폰용 FPCB는 단기 인하가 미미하기 때문에 중저가 스마트폰 중심의 성장은 또 다른 기회”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활고 때문에" 전국진, '쯔양 협박' 300만원 갈취 인정…유튜브 수익 중지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87,000
    • +5.84%
    • 이더리움
    • 4,888,000
    • +7.19%
    • 비트코인 캐시
    • 558,000
    • +4.89%
    • 리플
    • 750
    • +1.35%
    • 솔라나
    • 222,800
    • +7.48%
    • 에이다
    • 618
    • +1.64%
    • 이오스
    • 824
    • +1.23%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5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6.29%
    • 체인링크
    • 20,160
    • +6.72%
    • 샌드박스
    • 47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