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해서웨이 해외서도 '경악'…"잔인한 엘보우"

입력 2014-03-02 22:00 수정 2014-03-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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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해서웨이

(사진=아프리카TV 캡처)
해서웨이를 쓰러트린 김동현(32)의 화끈한 TKO 공격이 해외에서도 화제다.

김동현은 1일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Macau' 메인이벤트에 출전, 영국의 존 해서웨이(27)를 맞아 3라운드에서 백스핀 엘보로 화끈한 TKO승을 거뒀다.

미국 USA TODAY는 김동현의 펀치에 대해 '마카오의 잔인한 엘보우'(Vicious elbow in Macau)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해서웨이가 몇차례 니킥으로 좋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경기를 끝낸 것은 김동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현이 '스턴건'으로 경기를 통째로 훔쳤다"며 "그는 옥타곤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넉다운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도 "김동현이 지난해에 이어 2경기 연속 놀라운 녹다운을 빼앗아 내며 완벽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새로운 공격 스타일을 옥타곤 안에서 보였다"고 평가했다.

해외네티즌들도 김동현과 해서웨이의 경기결과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동현의 승리를 알린 UFC의 공식 트위터는 무려 1만7000번 이상 공유됐다. UFC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이날 경기에 대해 "김동현과 해서웨이의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한 네티즌은 김동현이 해서웨이에게 성공시킨 엘보우 공격을 두고 "내가 본 KO 중 가장 잔인한(brutal)한 장면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김동현 해서웨이 상대 KO승 소식에 네티즌은 "김동현 해서웨이, 김동현 정말 대단하다" "김동현 해서웨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 "김동현 해서웨이 KO승, 김동현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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