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지표 호조에 상승…10년물 금리 2.66%

입력 2014-03-0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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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일부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줄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2bp(bp=0.01%) 상승한 2.66%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59%를,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2%를 각각 기록해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이날 나온 미국 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지만 시장은 제조업과 소비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에 주목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는 연율 2.4%로 한달 전 나온 예비치 3.2%와 시장 전망인 2.5%를 다소 밑돌았다.

시카고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9.8로 전월의 59.6에서 오르고 전문가 예상치 56.0도 웃돌았다. 미시간대와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2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도 81.6으로 전월의 81.2와 예비치 81.2에서 올랐다.

지난 1월 잠정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로 전문가 예상치 1.8%를 크게 밑도는 증가폭을 보이는 등 주택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불안이 고조되면서 장 후반 국채 금리 상승폭이 축소됐다.

우크라이나의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러시아 군병력이 크림반도에서 의회와 공항 등 주요 시설을 점령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즉각 도발을 중단하고 크림반도에서 병력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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