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엔화 강세 vs. 美 경기 낙관…혼조세

입력 2014-02-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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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혼조세를 연출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며서 하락했다. 다만 중화권 증시는 미국 경기전망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1만4841.07에, 토픽스지수는 0.5% 떨어진 1211.66으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 상승한 2056.3으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35분 현재 0.04% 내린 3095.4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9% 오른 2만2849.30을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이날 0.34% 상승한 2만1058.54를 기록하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의 ‘분기별 경제·통화 정책’ 청문회에 출석해 “날씨 변수가 미국의 경기회복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아직 가늠하기 어려워 향후 수주 간 부진한 경기·고용 지표가 어느 정도 날씨 탓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 등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에 큰 변수가 없다면 출구전략을 지속하겠다고 밝히고 연내에 양적완화가 종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증시는 이날 엔화 강세로 하락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2% 하락한 101.80엔에 거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치적 불안이 고조되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커진 것이 안전자산인 엔에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특징종목으로는 토요타가 1.18% 떨어졌고 혼다는 1.41% 내렸다.

중국증시는 이날 중국과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으로 상승했다.

다만 중국 위안 가치 하락으로 증시 상승폭은 제한됐다.

중국 외환거래시스템(CFETS)에 따르면 올 2월중 달러당 위안 가치는 1.5% 하락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20년래 최대폭의 하락세다.

공상은행은 1.86% 뛰었고 폴리부동산은 1.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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