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車대체부품 품질인증 위해 미국 CAPA와 MOU 체결

입력 2014-02-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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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대체부품 품질인증제도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미국 CAPA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회장, Jack Gillis 美CAPA 회장, 조병곤 자동차기술연구소 소장. 사진제공 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은 지난 27일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공동으로 대체부품 품질인증제도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미국 CAPA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CAPA(Certified Automotive Parts Association)는 완성차업체의 높은 순정부품 가격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1987년 비영리 독립기관으로 설립된 민간 자동차부품 품질인증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국내에 대체부품 품질인증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CAPA의 품질인증제도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국의 경우 CAPA 품질인증제도 도입과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로 인해 자동차제작사 부품가격의 약 30%가 인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체부품의 품질성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져 일반수리 뿐 아니라 사고수리에서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와 이에 따른 차량유지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대체부품 품질인증제도 도입으로 자동차부품시장에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중소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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