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웨이와 결별한 함소원, 17년 전 미스코리아 출전 사진보니..."누구냐 넌!"

함소원 장웨이 미스코리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함소원 미니홈피)

배우 소원 결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함소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함소원은 1997 미스코리아 태양에 선발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당시 모습과 최근 함소원의 비교사진도 화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함소원은 중국 부동산 재벌 장웨이와 최근 이별했다. 지난 2010년 현지 사교클럽에서 장웨이를 처음만난 함소원은 이후 장웨이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3년여 연애를 이어오다 최근 각자의 길을 가게됐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38세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 태평양에 올랐다. 이상적 몸매로 일컬어지는 34-24-36에 가까운 몸매 라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2003년에는 싱글 앨범 ‘So Won No.1’을 발매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중국진출은 2005년부터다. 함소원이 출연한 색증시공이 그 당시 현지에서 개봉하면서 함소원의 인기도 높아졌다.

영화 '색즉시공' '대박가족' 등에 출연했고 이후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앞서 함소원은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웨이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나도 중국에서 스케쥴이 매우 바빴고, 장웨이도 정치권 진출 준비에 바쁘면서 자연스레 멀어지게 됐다"며 결별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별과정에서 장웨이는 함소원에게 아파트와 부동산을 주려고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함소원 장웨이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함소원 장웨이 잊고 힘내세요" "함소원 장웨이보다 좋은 남자 많아요" "장웨이가 함소원 미스코리아 시절을 봤었나?" "장웨이 함소원의 색즉시공을 봤는지 모르겠네" "함소원 미스코리아 때와 뭔가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