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영화 몬스터 파격 포스터 공개…싸늘하고 눈빛 "은교와 비교해보니"

입력 2014-02-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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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사진=몬스터 포스터, 영화 은교 스틸 컷)

김고은 주연의 영화 '몬스터'가 파격적인 포스터를 눈길을 끈다.

27일 공개된 '몬스터' 포스터는 살인마와 미친 여자의 대결이라는 영화 내용을 포스터로 고스란히 옮겼다.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한 캐릭터의 김고은을 클로즈업했다. 싸늘한 표정과 눈빛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 속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고은은 포스터 한 장으로 무표정과 처절함을 적절하게 표현했다. 영화 속 제대로 미친 여자 '복순'을 담아내기에 모자람 없는 연기력을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광기 어린 눈빛과 표정이 이전 영화 '은교'에서 보여준 그녀의 모습과 사뭇 달라 연기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아주 잘 생긴 남자였어요. 내 동생 죽인 놈'이라는 카피는 '복순'의 캐릭터를 잘 드러내고 있다.

김고은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은 "김고은 포스터 보니 놀랍다" "김고은 다시봤네, 포스터만으로도 기대" "포스터 속 여자가 김고은 맞기는 맞나?" "김고은 표정만으로 압권" 등의 반응을 내놨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 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스릴러 영화 '몬스터'는 오는 3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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