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1.4% ↑…투자심리 개선 vs 中부동산시장 우려

입력 2014-02-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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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증시를 견인한 기업 인수ㆍ합병(M&A) 활동이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다만 중국증시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 상승한 1만5051.60에, 토픽스지수는 1.2% 오른 1233.66으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8575.62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 하락한 2034.22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5분 현재 0.01% 오른 3106.08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8% 하락한 2만2326.45를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이날 0.07% 내린 2만796.09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미국증시가 전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승했다. 주식 가치가 싸다는 평가 역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료타 사카가미 SMBC니코증권 수석전략가는 “일본 기업들의 순익이 2013 회계연도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려할 때 증시가 상당히 싸다”면서 “일본 기업들의 순익이 2014 회계연도에도 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토요타가 1.11% 올랐고 혼다가 0.82% 상승했다. 니콘은 1.51%,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1.99% 각각 뛰었다.

중국증시는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진단에 하락했다. 위안 가치의 하락이 기업 순익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역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달러ㆍ위안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38% 하락한 6.1250위안을 기록했다. 위안 가치는 지난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차이나반케는 이날 1.79%, SAIC는 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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