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美 증시 상승세ㆍ中 반발매수세에 일제히 상승…닛케이 1.34% ↑

입력 2014-02-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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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증시에 힘입어 상승했으며 중국증시는 전날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34% 오른 1만5036.20에, 토픽스지수는 0.96% 상승한 1230.7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7% 오른 2082.37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7% 오른 3114.13을 기록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1% 오른 2만2457.39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1% 내린 8579.00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전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일본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증시는 전일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상승했다. 그러나 지표 부진의 원인이 폭설 등 기상 악화 여파로 해석되고 기업의 활발한 인수ㆍ합병(M&A)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엔화 가치 하락도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0.06% 상승한 102.57엔을 기록했다.

셰인 올리버 AMP캐피탈인베스터스 투자전략 책임자는 “시장에서 경제 관련 뉴스가 날씨 탓으로 인한 합리적인 것으로 해석된다면 글로벌 증시도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토요타와 혼다가 각각 1.03% 올랐으며 파나소닉은 0.84% 상승했다. 니콘은 1.56% 뛰었다.

중국증시에는 전날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것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중국공상은행이 전날 부동산 개발업체들에 대한 대출 관련 규제를 일시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동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대 가까운 하락폭으로 기록했다.

부동산개발업체 0.85% 올랐으며 차이나반케는 0.4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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