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사업매각 재원…신성장동력 확보 주목”-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2-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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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SK네트웍스가 휴대폰 소매 유통 사업 매각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9400원을 유지했다.

SK네트웍스는 21일 IM(휴대폰 단말기 유통 사업)내 휴대폰 소매 유통(직영점 등) 사업을 SK텔레콤의 자회사인 PS&M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또 LCNC(휴대제품 유통) 사업도 매각한다. 예상 매각대금은 소매사업 1237억원과 LCNC 109억원으로 총 1346억원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각에 따른 손익 감소 효과는 20억원 미만에 머무를 전망”이라며 향후 사업 매각을 통한 재원을 바탕으로 성장성을 확보할 것인지 여부가 중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2013년 4분기 해외 자회사 지분 매각을 통해 2908억원의 현금을 회수한 바 있다”며 “올해도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총 6350억원 수준의 현금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인수합병(M&A) 등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SK네트웍스는 휴대폰 사업(1346억원), 대치동 사옥(3000억원), 북방동업 지분(2000억원) 등의 사업을 매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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