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4]SK텔레콤, 전 세계 최고 속도 LTE-A 시연

입력 2014-02-23 11:46 수정 2014-02-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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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에서, 현재 LTE보다 6배 빠른 450Mbps LTE-A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ICT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Creating New Possibilities’를 주제로 △진화된 통신 기술 △타 산업과 ICT 융합 서비스 △개방형 플랫폼 등 새로운 ICT기술과 서비스를 제시한다.

먼저 SK텔레콤은 3개의 광대역(20MHz) 주파수를 묶어 기존 LTE 대비 6배, 현재 서비스 중인 LTE-A대비 3배인 최대 450Mbps 속도의 3band LTE-A를 선보인다.

450Mbps 속도의 3 band LTE-A가 상용화되면, 800MB 용량의 영화 한편을 불과 15초면 내려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1개 광대역(20MHz) 주파수와 2개의 10MHz 주파수를 묶어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20+10+10MHz’ 3band LTE-A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트래픽 변화와 서비스 진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ITM for CEM, vRAN, SDN, NFV 등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도 선보였다.

SK텔레콤 최진성 ICT기술원장은 “지난 30년간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 발전의 역사는 언제나 ‘세계 최초’와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와 함께 했다”며, “SK텔레콤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해 세계 통신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이번 MWC 2014에서 ‘T전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된 신규 서비스 및 기술을 선보이며, 이동통신 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이 지난 19일 상용화한 'T전화'는 세계 최초로 통신사가 주도해 개발한 다이얼러이다. 또 첨단 ICT 기술 노하우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한 신규 성장 사업 아이템들도 대거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네트워크, 근거리무선통신 기술, 센서 기술, 스마트 기기 제어 기술 등을 바탕으로, 안전ㆍ엔터테인먼트ㆍ유아교육 등 다양한 용도의 ‘앱세서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스마트 시대의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송영록 기자 s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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