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 총 445명 '눈물의 만남'

입력 2014-02-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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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이 총 445명 규모로 23일 금강산에서 개최된다. 북측 가족은 88명, 남측 가족은 357명 규모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들은 이날 오전 8시께 속초를 출발, 현재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이들은 이후 버스를 타고 상봉장소인 금강산에 낮 12시까지 도착할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 3시 이산가족면회소에선 '단체상봉'이 이뤄지며, 오후 7시엔 남측 주최의 환영 만찬이 진행된다.

오는 24일에는 금강산호텔에서 개별적인 상봉을,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봉이 한차례씩 또 이뤄진다. 상봉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엔 오전 9시 작별상봉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에선 2박3일간 총 6차례에 걸친 만남을 이어간다. 북측 가족 88명 중 80~92세가 82명, 70~79명이 6명이다. 가족관계별로는 형제·자매를 만나는 사람이 73명으로 가장 많고, 3촌 이상이 14명, 자식이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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