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노예사건' 방지 차원… '천일염 인력공급센터' 추진

입력 2014-0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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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킨 신안 '염전 노예'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천일염 인력공급센터'설립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염전 노예사건은 최근 신안의 한 염전에서 장애인이 수년간 노예처럼 일하다 구출된 사건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전남도는 이번 염전 노예사건이 직업소개소의 불법 소개행위와 장애인 보호대책 미흡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투명한 인력공급센터를 설립, 근로자 고용, 알선, 상시 고용 실태조사 및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정규직 채용 등도 검토하고 있다. 재원 조달은 전남도와 지자체가 기금을 출연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또한 전남도는 염전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고 근로자에 대한 인권, 노동, 위생, 품질관리 등에 대한 종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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