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김연아 인터뷰서 "소치 출전 결정이 가장 힘들어…그래도 끝은 나더라"

입력 2014-02-22 0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피겨 여왕' 김연아가 끝내 눈물을 보였다.

김연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 올림픽 파크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시상식 이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다.

올림픽 은메달에 대한 아쉬움이 아닌 17년 선수 생활을 끝냈다는 홀가분에서 비롯된 눈물이었다.

김연아는 "점수 이야기도 많고 여러 오해를 받고 있는데 그래도 끝난 게 홀가분하고, 그런 마음에 눈물이 나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소치에 오기까지 그 결정이 힘들었는데 결국엔 어떤 선택을 하든 끝이 나더라. 잘 마무리 돼서 좋다"면서 "당장 계획 돼 있는 일이 많지만 휴식도 취하고 싶고 지금까지 너무 달리기만 해서 여유를 갖고 새로운 삶을 찾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가 나오는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는 오는 23일 오전 1시 30분에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50,000
    • +1.28%
    • 이더리움
    • 4,283,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73,400
    • +6.33%
    • 리플
    • 612
    • +2.51%
    • 솔라나
    • 197,700
    • +5.33%
    • 에이다
    • 524
    • +6.29%
    • 이오스
    • 727
    • +4.15%
    • 트론
    • 180
    • +1.12%
    • 스텔라루멘
    • 121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5.21%
    • 체인링크
    • 18,620
    • +6.16%
    • 샌드박스
    • 412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