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서명운동' 70만명 돌파 '금메달 찾자', 재심사 가능하려면...

입력 2014-02-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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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서명운동, ISU, first name, 아디오스

(사진=연합뉴스)

김연아가 석연치 않는 판정으로 올림픽 2연패에 실패하자 재심사룰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인터넷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는 21일(한국시간)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조사와 재심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으로 인터넷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쇼트와 프리 합산 219.11점을 받아 총 224.59점을 획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 밀려 2위에 머무른 것이 발단이 됐다.

무결점의 완벽한 연기를 펼친 김연아에 비해 소트니코바는 불안정한 착지 등의 실수에도 후한 점수를 받아 홈 어드밴티지가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로 미국 NBC방송은 공식 트위터에 "김연아 은메달, 소트니코바 금메달, 코스트너 동메달. 결과에 동의하십니까?"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국제빙상연맹(ISU)을 상대로 하는 이번 청원은 21일 오후 2시 기준 7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탄원서 인원이 100만 명이 넘으면 재심사가 가능하다고 알려졌으나, 금메달 판정이 번복될지는 미지수이다.

ISU 김연아 서명운동에 네티즌들은 "카타리나 비트도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SU 재심이 필요하다. 김연아 서명운동 성공 못해도 해야 한다", "배성재 아나 말이 딱 맞아. 동네 운동회에 우리 도대체 왜 초대했니", "ISU 김연아 서명운동 꼭 100만 넘길", "아디오스 노니노, 아디오스 김연아...마음도 울적한데 편파판정때문에 열까지 받는다", "김연아는 소트니코바한테 진 게 아니라 러시아에 진 거다", "지금 화가나는 이유는 김연아가 금메달이 아니라서가 아니다. 김연아라는 선수의 은퇴무대를 이렇게 끝내게 됐다는 게 화가 나는거다", "김연아는 정말 마지막까지 대단하다. 멘탈 갑"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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