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name 김연아 서명운동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에 그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동시에 국제빙상연맹(ISU) 등 관련 단체에 서명 운동이 확산되면서 'First name'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했다.
21일(한국시간) 세계적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서는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결과에 대해 각국의 네티즌의 항의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5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서도 같은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빙상연맹(ISU)의 공식입장이 있을 때까지 추진될 전망이다.
First name은 서명운동에 필요한 이름을 적는 공간이다. 이에 대한 궁금증이 포털사이트에 올라오면서 실시간 검색어로 인기를 모았다.
First name 김연아 서명운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First name 김연아 서명운동, 초등학생들이군" "First name 김연아 서명운동, 영어교육의 폐해다" "First name 김연아 서명운동, 모르는 사람도 있었네" "First name 김연아 서명운동, 취지가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