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작년 매출 3조4849억… 창사 이후 최대

입력 2014-02-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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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매출 3조4849억원으로 2002년 이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의 연간 매출은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이는 2005년 최대 실적인 3조4355억원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89억원, 당기순손실은 2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 기대됐으나, 4분기 환율의 급락 및 통상임금 대법원 판결에 따른 재무적 영향에 따라 8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량 판매는 내수 6만3970대, 수출 8만1679대를 포함 총 14만5649대를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시장에서는 코란도 투리스모, 뉴 코란도C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했다. 해외시장에서도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의 출시로 유럽과 중국의 판매가 회복되면서 역대 처음으로 8만대를 넘어서며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도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 등 인기차종의 판매를 확대해 총 16만대 판매목표를 달성,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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