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16위, 일본 반응 '경악'..."극단적 발언 퍼부어...살벌하네"

입력 2014-02-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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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16위

▲사진=마이니치신문
'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마오를 향한 일본 언론의 극단적인 발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아사다마오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후 착지하던 중 넘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아사다마오는 64.07의 점수로 쇼트 16위에 그쳤다.

아사다마오의 부진에 일본 네티즌들은 극단적인 발언을 쏟아내 경악케 했다. 이날 각종 게시판에는 "아사다 마오 수영해서 와라" "아사다 마오 망명해라" "아사다 마오 살아있는게 부끄럽지 않나"등의 수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경기 직후 아사다 마오는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일단 내일은 프리스케이팅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사다 마오 16위, 일본 언론 질타 소식에 네티즌은 "아사다 마오 16위, 그래도 저건 좀 심하다" "아사다 마오 16위, 아무리 그래도 저런말을 하다니" "아사다 마오 16위,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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