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청에 제주도 선정

입력 2014-02-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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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올해 자유학기제 연구·희망학교 확대 운영에 따라 제주도를 선도교육청, 서울 성동구를 비롯한 10개 지역(성동, 평택, 강화, 달성, 금산, 괴산증평, 태백, 순천, 문경, 통영)을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선도교육(지원)청에 연간 4000만∼8000만원의 예산을 2년간 지원하고 진로교육지원센터, 체험 인프라 등의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관내 중학교 44개교 모두가 희망학교를 신청했고, 10개 선도교육지원청은 희망학교 신청비율이 평균 73%에 달했다.

자유학기제는 시험을 치르지 않고 학생 스스로 꿈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 제도로 올해 대상 학교가 600여곳으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2016년 3월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희망학교 선정은 2월 말 확정된다. 교육부는 희망학교에 연구학교 지원예산의 60% 수준인 교당 2천만원 가량을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우선 올해는 희망학교 확대운영 첫 해로 자유학기제 확산 기반 구축에 큰 비중을 두고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중앙-광역-기초단위로 이어지는 자유학기제 확산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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