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최대어 '방배5구역' 재건축 수주전 '스타트'

입력 2014-02-19 1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남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방배5구역'이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마감되는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입찰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 등 18개 건설사가 참석해 입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입찰에선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응찰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사비만 6700여억원에 기타 이주비와 보상비 등을 포함해 사업비가 1조원에 달한다. 입찰보증금도 150억원으로 이 중 절반인 75억원을 현금으로 내야한다. 때문에 한 건설사가 단독으로 담당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 측 예상이다.

조합에서는 3.3㎡당 일반분양가를 2900만~3200만원 선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분율이 130~140%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로 옆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의 경우 지분율 135%에 3.3㎡당 일반분양가 3100만~3200만원을 적용해 최근 분양과 입주가 마무리단계에 있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 안에 관리처분신청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이주 및 철거를 할 계획"이라며 "일반분양은 2016년 초 착공과 동시에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58,000
    • +0.33%
    • 이더리움
    • 4,428,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504,500
    • +1.1%
    • 리플
    • 659
    • +4.6%
    • 솔라나
    • 195,000
    • -0.51%
    • 에이다
    • 580
    • +3.76%
    • 이오스
    • 738
    • -1.47%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50
    • +0.46%
    • 체인링크
    • 17,940
    • -0.99%
    • 샌드박스
    • 433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