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단 추가 없던 일로”…내년까지 현행 체제 유지

입력 2014-02-19 1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일 예정된 총회에서 2~3개 회장단사를 추가할 방침이었으나 이를 철회했다. 현재 회장단사를 내년 총회 때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홀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 결산 및 2014년 사업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며, 주요 회장단 선임이나 해임 등은 결의하지 않을 계획이다.

전경련은 “당초 재계 50위권 그룹을 대상으로 2~3개의 회장단사를 추가할 방침이었지만, 회원사 간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아 일단 현재 회장단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경련 회장단 명단에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강덕수 전 STX 회장도 일단 내년 2월까지는 그대로 두게 된다. 현재 전경련 회장단은 허창수 회장을 비롯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그룹 총수를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는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신규 회원사로 가입한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54개 회원사가 처음으로 정기총회에 참석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년 전에도 태풍 '종다리' 왔다고?…이번에도 '최악 더위' 몰고 올까 [이슈크래커]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사라진 장원삼…독립리그와의 재대결, 고전한 '최강야구' 직관 결과는?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증시 떠나는 지친 개미…투자자예탁금·빚투 대신 ‘CMA·MMF’ 쏠리네
  • ‘전세사기특별법’ 합의...여야 민생법안 처리 속전속결[종합]
  • 잭슨홀 미팅, 어느 때보다 의견 갈릴 듯…투자 불확실성 최고조
  • '14경기 강행군' 신유빈, 결국 어깨 부상…한 달 휴식키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20,000
    • +2.81%
    • 이더리움
    • 3,620,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466,100
    • +1.17%
    • 리플
    • 827
    • +2.22%
    • 솔라나
    • 199,200
    • +1.89%
    • 에이다
    • 468
    • +2.41%
    • 이오스
    • 674
    • -1.32%
    • 트론
    • 200
    • +5.26%
    • 스텔라루멘
    • 134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600
    • +1.21%
    • 체인링크
    • 14,200
    • +2.68%
    • 샌드박스
    • 361
    • +2.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