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아이칸, 포레스트랩스 투자로 17억 달러 벌어

입력 2014-02-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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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이 제약업체 포레스트랩스에 투자해 17억 달러의 이익을 올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칸은 앞서 포레스트랩스의 지분 11%를 10억600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액타비스는 이날 250억 달러, 주당 89.48달러에 포레스트랩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이칸은 이날 액타비스의 포레스트랩스 인수에 대해 “지난 10년 간의 의약업계 인수합병(M&A) 가운데 최고의 거래 중 하나”라면서 “포레스트랩스 주주들의 큰 승리”라고 말했다.

아이칸은 지난 2009년 3분기에 포레스트랩스의 주식 1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2011년에 아이칸은 1990만주를 매입했다. 이는 전체 지분의 7%에 달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포레스트랩스의 주가는 이날 27.52% 급등한 91.04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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