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임직원과 1대1 결연, 특별한 졸업선물 전달”

입력 2014-02-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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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임직원들이 멘티를 위해 직접 마련한 졸업선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CJ오쇼핑

CJ오쇼핑은 전국 공부방에 졸업 선물 및 격려 편지를 전달하는 ‘2월의 특별한 졸업선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월의 특별한 졸업선물’은 CJ오쇼핑 임직원 200명이 전국의 소외 계층 청소년들 중 졸업을 앞둔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200명과 1대 1 매칭한 후, 각자 학생들의 관심사 및 가정 환경을 고려해 구매한 3만원 상당의 각기 다른 선물과 격려 편지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CJ오쇼핑 방송기술팀 한소정 대리는 “소개받은 학생이 중학교 진학과 동시에 축구부에 스카우트될 정도로 축구에 관심이 많고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 박지성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축구공과 보호대를 준비했다”며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이번 2월 졸업선물 전달 후에도 임직원과 학생이 1대 1 멘토·멘티 관계를 지속하도록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개인별로 꿈을 상담할 수 있는 장기적인 나눔 활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CJ오쇼핑 허만권 CSV경영팀장은 “이번 ‘2월 특별한 졸업선물’은 임직원들이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선물을 고민하며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뜻깊은 봉사활동”이라며 “향후에도 진심어린 애정과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CJ오쇼핑 임직원들이 준비한 선물상자 200개는 이번 주 중 전국 공부방으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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